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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제119조

[이너뷰] 정동영을 알아보다 2012. 6. 29. 금요일 논설우원 파토 정동영. 대선을 얼마 남기지 않은 우덜 입장에서는 참으로 문제적인 인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대선에서의 낙선, 그리고 노무현에 대한 배신 이미지. 그러나 한편 용산, 쌍용, 한진 등 투쟁현장마다 찾아가 위험천만한 아시바에까지 오르는 그. 거기에 강남에서의 무모한, 혹은 용기 있는 도전과 낙선. 이 모든 것이 쑈다 아니다, 믿어도 된다 안 된다, 정동영이 변했다 아니다… 대체 그의 진실은 뭐냐. 이걸 확인하기 위해서는 결국 만나는 수밖에 없다. 만나서 궁금한 것들을 몽땅 물어보는 수밖에. 당신 쑈 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까지 포함해서. 대답이 돌아오면 그걸로 판단한다. 진실된 대답이든 아니든 일단 들어보면 느껴지는 것이 있을 거다. 그런 생각으로 만났다. 게다가.. 더보기
헌법 제 119조, 우리시대에 던지는 의미는? 8월 10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헌법 제119조, 우리시대에 던지는 의미는?”이란 주제로 민주당의 ‘119조 경제민주화특별위원회’의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서 재벌개혁에 나서는 정치세력만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며 경제민주화의 핵심인 119조 특위가 당내 발족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해나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 다음은 토론회 축사 전문과 축사 동영상입니다. 오전에 한진 청문회를 성사시키기 위한 상임위에서 협의가 결렬됐다. 그리고 오늘 오전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기자회견을 했는데 분노를 넘어서 절망감을 느낀다. 골자는 “노사자율로 하게 놔둬라”는 것인데 말은 점잖았지만 내가 알아서 한다는 오만이 잔뜩 베인 얘기였다. 또 “정리해고 철회는 없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