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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정동영 “통합진보당 해산, 조봉암·인혁당 이은 또 다른 오욕의 역사” 정동영 “통합진보당 해산, 조봉암·인혁당 이은 또 다른 오욕의 역사” 2014.12.19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 [사진=정동영 블로그]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은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40년 뒤에 무죄 판결이 나면서 치욕의 사법살인으로 기록된 조봉암 진보당 당수와 인혁당 사건에 이은 또 다른 오욕의 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박근헤 정부와 사법부를 싸잡아 비난했다. 정 고문은 이날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오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한번 훼손된 민주주의는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심화시키고, 결국 모두에게 부메랑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이어 “민주주의는 다른 생각을 말할 자유, 비판할 자유가 핵심으로, 그것.. 더보기
정동영 “6월항쟁으로 태어난 헌법재판소, 어머니를 부정” 정동영 “6월항쟁으로 태어난 헌법재판소, 어머니를 부정” “정권에 봉사하는 판결 내리며 헌재 역사에 최대의 오점” 2014.12.19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양지웅 기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19일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헌재 역사에 최대의 오점을 찍었다"고 규탄했다. 정 상임고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헌재는 6월항쟁으로 태어났다. 헌재는 어머니를 부정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권이 헌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막으라고 생겨난 헌재가 정권에 봉사하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헌재 역사에 최대의 오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정 상임고문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반대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2차 원탁회의'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