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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광주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이다! 광주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이다. -손학규 전지사 광주 발언 관련 5.18 광주의 정신은 민주, 평화이다. 광주는 결코 과거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이다. 5.18 광주항쟁과 6.10 민주항쟁의 정신이 오늘날 지식 정보화, 미래화 사회의 토대가 되었다. 광주정신이 담고 있는 평화, 정의, 인권의 정신은 21세기도 더욱 더 발전시켜야 할 과제이다. 광주가 있었기에 우리의 역사는 전진했다. 광주를 부정한다면 미래를 부정하는 것이다. 손학규 전지사의 광주발언은 손학규 전지사가 지난 27년 동안 광주를 벗어나 살아왔다는 반증이기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였을 것이다. 과연 손학규 전지사는 영화 ‘화려한 휴가’를 제대로 관람한 사람인지 의심스럽다. 손학규 전지사의 광주발언은 광주정신과 민주개혁 세력을 모독한 것이다. 2.. 더보기
‘화려한 휴가’ 아직 끝나지 않은 역사입니다. 영화 '화려한 휴가를 보고나서 살아남은 자의 부끄러움, 그리고 죄책감… 영화를 보면서 ‘우리가 지금 죄를 짓고 있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 그 사람들이 살아나서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도 없는데, 현실에서 우리는 무엇을 더 어떻게 해보겠다고 싸우는 모습들에 죄의식을 많이 느낍니다. 그토록 참혹했던 상황을 그렇게 아름답고, 비극적으로 그려놓으니까 더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1980년 5월, 당시 저는 기자였습니다. 광주에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만류했지만 광주로 가지 않는다면 제 양심이 허락지 않고, 평생 마음의 짐을 안고 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광주로 갔습니다. 총알이 빗발치듯 날아다녔지만 그래도 양심에 부끄럽지 않았기에 오히려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