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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

포용정책이 국민불안을 불식시키는 길 3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연평도 사태와 관련하여 “서해5도 공격정보를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하는데 이 정보는 묵살됐고 무시됐다”고 지적하며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연평도 사태 이후 위기관리는 결국 외교력을 통해서 보여질 수밖에 없다. 외교의 장으로 6자 회동을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연평도 피난 주민 대책과 관련하여 “서해5도 공도화 정책은 안 된다. 다시 주민들이 예전처럼 돌아가서 발 뻗고 자게 하는 것이 정상적 정책일 것이다”라고 피력하였습니다. 덧붙여 주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민주정부 10년간 외교력을 작동하고 남북대화를 통해 적극적 포용정책으로 바다의 개성공단을 추진해왔던 정책을 다시 한번 성찰하고 .. 더보기
민주당의 정체성은 대화와 포용의 햇볕정책이다 26일 오전,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반도 평화 보장에 햇볕정책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햇볕정책 핵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대화정책이고, 두 번째는 적대를 포기하고 포용하는 정책이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정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부는 대화정책 대신에 군사주의 정책, 강압정책의 잘못된 노선을 걷고 있고, 포용정책 대신 적대를 넘어 남북증오시대를 열고 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이어서 정 최고위원은 “우리는 정부에 크게 정책의 대전환을 요구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유지하고, 더 이상의 추가도발을 어떻게 억제하고, 앞으로 북한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 등 대통령이 나서서 국민의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민주정부 10년간 구축한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