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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시국회의200

한진 김진숙 지도위원,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투쟁!" 2011년 7월 24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 앞에서 열린 '희망시국회의200' 행사 도중 김진숙 지도위원과 전화연결을 했습니다.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투쟁!" 이라는 마지막 말이 가슴에 깊게 울립니다. "안녕하세요! 준비를 많이 했는데 배가 고파 못 가겠습니다. (웃음) 함께 해주신 여러 어르신들, 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스물 여섯에 해고돼 이제 쉰 둘. 저는 반평생을 해고자로 살았습니다. 맛있는 것도 좋은 옷도 다 복직하면 먹자, 복직하면 사 입자, 복직하면 운전면허 따서 좋은 데도 가보자. 그렇게 오십이 넘었습니다. 이런 아픔들을 제 동료에게 동생들에게 다시 물려줄 수는 없었습니다. 불과 1년 남짓한 시간에 삼천명이 쫓겨난 이 공장에서 더는 일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둠이.. 더보기
재벌개혁! 두려움없이, 거침없이 가야 합니다! 오늘(7월 25일 월요일) 오전 9시, 영등포에 위치한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전날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 앞에서 진행됐던 ‘희망시국회의 200’을 언급하며 이것이 우리 사회의 제 정당과 시민사회 세력의 관심의 축이 경제민주주의로 옮아가고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재벌개혁 경제민주주의, 보편적 복지 양 날개로 간다고 만천하에 선언했고, 드디어 진보적 민주당으로 양 날개를 갖추었다고 말하고, 정권을 잡으면 국가운영의 틀을 완전히 바꿔 국가운영의 철학을 바꿔내겠다 하는 청사진을 국민들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재벌개혁은 두려움없이, 거침없이 가야한다’고 말하고 정권교체하면 조남호씨와 같은 악덕기업주, 법위반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