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y's team/의원회관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두번째입니다... 무서울 정도로 뜨거운 날씨였습니다... 그러나... 그 열기에 비할 수 없는 열기 속에 재로 변해가신 대통령님을 마지막으로 뵙는 날이기에... 부채질 조차 부끄러웠습니다... 서거하신 당일, 전주에서 그 소식을 듣고 차안에서, 사무실에서 목놓아 울었습니다... 차를 몰고 한번도 쉬지 않고 봉하마을로 갔습니다... 무엇을 하기 위해서, 누구를 만나기 위해서... 그런 아무런 목적도 없었습니다... 그저 본능적인 이끌림처럼 맥없이 달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생전이실때 단한번도 가지 못했습니다... 가지 않았다는 말이 맞을 것입니다... 그 자리에 없으실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기에 가고 가지않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없으신 상황이 현실이 되는 순간 누구하나.. 더보기
개성공단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관계는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핵문제는 해법을 찾지 못하고 악화일로를 겪고 있습니다. 남북 대화가 중단된 지 오래되었고, 교류협력의 문들도 하나하나 닫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개성공단만 남았습니다. 개성의 문이 닫히면, 한반도 평화를 향한 마지막 문도 닫힙니다. 한반도는 다시 어두운 냉전의 시대로 복귀할 것입니다. 꺼져가는 개성의 운명, 다시 말해 한반도의 미래가 닫히는 것을 이대로 지켜볼 수 없습니다. 개성이 문을 닫으면 남과 북의 경제적 손실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북한은 4만 명의 개성 근로자의 일자리를 잃을 것입니다. 개성지역의 경제도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그러나 남쪽의 손실은 이보다 훨씬 큽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