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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DY

9.19로 돌아가자 - 9.19 공동성명 4주년을 맞아 광복 60년인 동시에 분단 60년이 되던 해인 2005년. 전 세계가 냉전시대를 끝내고 탈냉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지 15년째 접어드는 동안 우리는 여전히 분단과 냉전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 지난 참여정부에서는 북핵문제 해결, 그리고 남북관계의 발전 이 두 축을 병행해서 추진하는 전략과 정책을 폈으며 마침내 어두운 긴 터널을 뚫고 빛을 보았습니다. 2005년 당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정일 위원장의 6.17 면담을 통해 최초로 김정일 위원장과 북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장장 5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면담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는 김일성 주석의 유훈’이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6.17 면담을 계기로 한반도 문제에 물꼬가 터지며 이는 베.. 더보기
화해와 화합, 평화의 국장이 되길 바랍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다시한번 진심으로 애도하며, 화해와 화합의 국장, 평화의 국장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2005년 서울을 방문했던 김기남 비서가 김대중 대통령 서거 조문을 위해 다시 한번 서울을 방문합니다. 김기남 비서는 2005년 8. 15 민족대축전 당시 북측 대표단 단장을 맡았으며 이번 김대중 전 대통령 조의를 위해 방문하는 특사 조의방문단의 단장이기도 합니다. 정동영, 김기남 두 단장은 지난 2005년 평양에서 개최되었던 6.15행사 때 첫 만남, 서울에서 개최되었던 8. 15 민족대축전 때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김대중 전 대통령 조의 방문단 자격으로 오게 된 김기남 비서를 만나게 되면 세번째가 됩니다. 2005년 당시에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8.15 민족대축전 남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