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17일 저서 ‘10년후 통일’ 북콘서트
2013.12.11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은 17일 저서 '10년 후 통일'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북 콘서트는 정 고문의 싱크탱크인 '(사)대륙으로 가는 길' 창립 1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17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다.
정 고문은 책 제목을 '10년 후 통일'로 정한데 대해 "불과 몇년 사이에 서로 자유롭게 왕래하고 투자하고 이주할 수 있게 된 중국과 대만관계를 보면서 우리라고 10년안에 사실상 통일상태를 이루지 못하리란 법이 없다는 뜻에서 '10년 후 통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의 릴레이덕담에 이어 정 고문과 공동저자인 지승호 작가,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참여하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북토크 사회는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가 맡았다. 또 퓨전국악 공연과 유명가수 출연 등 문화공연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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