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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공보실

"쫄지 말고 한미 FTA 재협상하라!" 2011년 10월 31일 오후 7시 35분,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소집한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에서 한미 FTA 비준안 상정을 저지한 직후 외통위 복도에서 한 정동영 의원의 발언 전문입니다. 민주당과 야당들, FTA의 불평등성과 굴욕성에 대해 항의하는 국민들을 매도하는 이야기를 (남경필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쏟아놓고 간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 한나라당은 정권잡고 4년 동안 이미 네 번의 날치기를 감행했고 이번에 또다시 날치기를 하면 다섯 번째, 또 연말 예산안 여섯 번째. 아마 날치기가 한나라당의 무덤이 될 것이다. 의회민주주의를 입으로 얘기하기에는 그들의 과거가 너무 부끄럽다. 한미 FTA는 우리 제헌 이후 63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다. FTA는 애국이냐 매국이냐 갈림길에 서 있는 .. 더보기
11.10.31 MBN <MBN 오늘> 전화 인터뷰 오늘(10월 31일) 오전 8시 30분, 정동영 의원은 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참여정부의 핵심 인사로 당시 FTA 비준에 참여했었는데 왜 이제와서야 반대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질문에 정동영 의원은 입장을 밝히며, 참여정부 시절 ISD 독소조항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점을 국민 앞에 사과하고 반성했습니다. 또한 정동영 의원은 독소조항인 ISD(투자자국가소송제)는 미국의 월가가 중남미에서의 사업이익권을 보장하려 만들어 낸 꼼수라고 말했습니다. 이제껏 미국과의 FTA에서 ISD제도 적용을 받는 나라는 요르단, 바레인, 모로코, 과테말라, 파나마 등의 한국과 경제규모가 비교될 수 없는 나라라며 적어도 미국과의 FTA에서 ISD 독소조항을 빼낸 호주 정도의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미국 의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