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남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와 6.4선거가 보낸 신호 [세월호와 6.4선거가 보낸 신호] 6.4선거의 결과를 놓고 언론은 무승부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17개 광역 단체장 후보들의 득표수다. 서울 정몽준, 경기 남경필, 제주 원희룡 등 새누리당 전국 17명 후보의 총 득표수는 1,070만 표였다. 반면, 서울 박원순, 경기 김진표, 제주 신구범 등 17명(부산과 울산의 야권 단일 후보 포함) 후보의 득표수는 1,120만 표였다. 여야 간에 50만 표 차이가 났다. 2년 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야당 후보에게 108만 표를 이겼다. 1년 3개월 만에 150만 표가 달아난 것이다. 밀물이 썰물로 바뀐 것이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똑같이 비교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야당 처지에서 보면 정권 교체의 문이 열렸다고 할 만하다. 세월.. 더보기 정동영, 국회의원 중에서 총리장관임명, 찬성한다! 정동영, 국회의원 중에서 총리장관임명, 찬성한다! 2014.06.18 YTN 라디오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 인터뷰 전문 앵커 강지원 변호사(이하 강지원) : 재보궐 선거 중 역대 최대 규모인 7.30 선거에 거물급 인사들의 출마 준비가 한창입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중진의 부활이냐, 신인 등용이냐를 두고 공천 전쟁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어떤 인물로 승부수를 띄울지 관심입니다. 오늘은 7.30 선거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동영 상임고문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하 정동영) : 네, 안녕하십니까? 강 변호사님. 강지원 : 7.30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시겠다고 어제 의사를 밝히셨죠? 정동영 : 그런 건 아니고요. 당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당의 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