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사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리 더워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동영입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를 걱정하는 동안 어느새 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된 듯합니다. 여름은 더워야 맛이라고는 하지만, 생활 속에서 무더위는 몸을 지치게 하고 잦은 짜증을 불러오는 게 현실입니다. 모든 누리꾼 여러분들에게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바람같은 일들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돌아보면 이제 막 시작된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상반기였습니다. 입김이 나오던 추운 겨울 용산에서 어이없이 죽임을 당하신 철거민 분들은 내리쬐는 햇볕이 아스팔트를 녹이는 지금까지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 80여일 물도 끊기고, 가스도 끊긴 상황에서 생존의 근거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쌍용자동차 노조 분들은 아직도 해결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계십니다. 법은 사람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