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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독재

검증위 통과 소감 “돌아가리, 돌아가리. 나 정치적 고향으로 돌아가요. 전북과 전주가 황폐하고 있으니 나 어찌 돌아가지 않으리.”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정동영입니다. 저는 전북을 사랑합니다. 정동영이라는 정치인을 태어나게 해준 정치적 고향 전주를 사랑합니다. 시민들의 무한한 사랑이 저를 키웠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전주에서부터 일어났습니다. 430년 전 조선이 기울어 갈 때 광해군이 스며든 곳도 전주였습니다. 이 곳에서 왜군에 맞설 의병과 관군을 모았고 임진왜란을 수습하는데 시민들은 커다란 역할을 했습니다. 광해군이 전주시민들의 의지를 믿었기 때문에, 충절의 역사를 믿었기 때문에 왕권을 갖고 여기까지 왔던 것을 자랑스럽게 기억하셔야 합니다. 나라가 어지럽습니다. 국민이 아픕니다. 북한은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못 박고 연.. 더보기
정동영 "이재명 단식 12일차... 절박한 상황, 불가피한 선택"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오늘로 단식 12일째에 들어갔습니다. 정치권 현안부터 외교 이슈까지 노무현 정부 NSC 상임위원장 또 전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하 정동영) : 네, 안녕하세요. ◇ 박지훈 : 이재명 대표 단식이 지금 12일째인데 혹시 농성장에 그 단식장에 한번 가보신 적 있습니까? ◆ 정동영 : 네, 초반에 한 번 갔었고요. 어제 저녁에 함세웅 신부님 같이 방문을 했는데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그러니까 초반에 갔을 때에 비해서는 체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앉아 있지 못할 그런 상황, 그래서 낮에도 단식장에 누워 있었더라고요. ◇ 박지훈 : 많이 지금 힘들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