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탐한바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엣지있는’ 탐탐한 바자회 후기-DY가 비서에게 선물한 것은? 땡볕이 내리쬐는 덕수초등학교 운동장을 가득 메운 ‘엣지있는’ 기증품들과 ‘엣지있는’ 사람들. 1시부터 행사 시작이라고 해서 여유있게 10분전에 도착했는데도 이렇게 사람이 많을 수가. 역시 의식있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에피소드1> 뜨거운 운동장을 가로질러 쭈욱 들어가니 ‘정통주막’이 보입니다. 헉...그런데 우리 의원님이 먼저 와있습니다. 앞치마 메고 파전 뒤집고 계십니다. 하이힐 신고 온 저를 보고 사람들이 난리입니다. 사실, 저는 우아하게 바자회에서 물건도 사고, 경매도 참여하고 싶었습니다....만 늘 그렇듯 역시나 주막에서 주모로 일하라고 하네요. ㅠㅠ 그래서 냉큼 쪼리로 갈아 신었습니다. (준비된 무수리들은 이렇답니다.) 파전 뒤집던 우리 의원님. 도토리묵 안주가 추가되면서 보직이 교체되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