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신 계승하고, 분단을 극복합시다!
어제(26일)부터 오늘까지
국민의당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의원 당선자 전체회의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호남은 지역이며 역사이고 정신입니다.
지난 100년 한반도의 역사를 여기까지 밀고온 정신입니다.
인간의 존엄, 평화, 복지국가의 열망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고귀한 정신이 호남정신입니다.
이를 자랑스럽게 내세워야 합니다.
당의 척추는 정체성입니다.
국민의당 정체성이 담긴 당 강령은 바로 호남정신입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강령을 읽읍시다.
당이 추구하는 인간의 존엄, 평화, 복지국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DJ와 노무현에 열광했던 호남의 열기를 국민의당으로 모아야 합니다.
절대로 호남의 지지에 균열이 생기게 해서는 안됩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21세기 현대사에서 유일하게 역사의 낙오자로 뒤쳐진 한반도의 비정상적 운명을
국민의당 집권시대를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로의 획기적 전환을 이루어내고 싶습니다.
한반도의 운명을 타자가 아닌 한반도에 사는 우리의 손으로 결정하는 시대를 만들어
냅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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