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평화당 당권 경쟁 등판…“당 살리는 길은 강한 리더십 뿐”

[20180713 시사포커스]

 

정동영, 평화당 당권 경쟁 등판…“당 살리는 길은 강한 리더십 뿐”

 

“당 대표는 정치적 리더십·능력이 제일 중요한데 모두 가져” 자신감 피력

[시사포커스 / 유용준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전북 전주시병·4선)이 “당을 살리는 길은 강한 리더십 뿐”이라며

내달 5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권 도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전북 전주시병·4선)이 13일 “당을 살리는 길은 강한 리더십 뿐”이라며 내달 5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권 도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사느냐, 죽느냐 위기에 당이 처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당 대표의 경우 정치적 리더십과 정치적 능력이 제일 중요한데 이 모든 걸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히 당에 활력과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강력한 리더십은 당의 지지율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며 “관심 밖으로 밀려난 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거듭 “당의 지지율이 올라가면 확실하게 존재감이 생긴다. 정당은 지지율이 생명”이라며 “위기에 있는 당을 구해내 약해진 전북경제, 약해진 전북 일자리, 약해진 전북의 희망에 새로운 엔진을 달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정 의원은 오는 14일 광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선언할 계획이며 앞서 지난 11일 이미 출마를 공식화한 최경환 의원과 더불어 같은 당 유성엽 의원까지 3파전 구도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출처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8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