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31 보도자료]
정동영 “민주평화당 생사여부는 광주전남이 결정, 투표 참여해달라”
“한국정치 발전과 민주평화당의 생존 위해 ‘3단계 연대론’이 반드시 필요”
“여야 5당 참여하는 5당 연대로 선거제도 개혁 올해 안에 이뤄낼 것”
정동영 의원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실시하는 민주평화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오늘(31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평화당 당대표 출마 후보자 중 유일하게 민주평화당의 본거지이자 심장인 광주 금남로와 5.18 민주광장 일원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동영 의원은 “민주평화당을 살릴 것인가, 죽일 것인가 생사여부는 광주전남이 결정한다”면서 “민주평화당 당대표 선거에 반드시 참여해달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정동영 의원은 “노회찬 의원에 대한 추모는 우리 사회가 그만큼 정의롭지 않다는 것이며, 정의와 약자의 편에 서서 싸워온 노회찬 의원의 정치업적에 대한 그리움과 추모가 담겨있다” 생각한다며 “민주평화당 대표가 되면 당내 통합과 함께 우리 사회 약자 편에 서는 당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 의원은 민주평화당의 생존전략으로 ‘3단계 연대론’을 제시했다.
정동영 의원은 “1단계 연대는 올해 내에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민주평화당-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자유한국당>간 5당 연대, 2단계 연대는 재벌개혁입법과 권력기구개혁, 기무사폐지 등을 위한 <민주평화당-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간 4당 연대, 3단계 연대는 3당 협치 내각”라고 설명하고, “문희상 의장을 중심으로 여야 5당 선거제도 개혁연대를 만들어 연말까지 선거제도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동영 후보는 “20년 전 김대중 총재께서는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할 때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을 내걸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과 대중경제론을 실천하여 마침내 집권에 이르렀다”면서 “민주평화당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농어민에게 희망을 줄 때 대안정당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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