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Y 공보실

공공분양아파트 발코니 확장비용 최대 4.4배 천차만별

[20191008 보도자료]

 

LH공사가 시행하는 아파트끼리도 평당 최대 180만원 차이

발코니 확장 100% 선택, 확장면적 표기하고 심사위원회에서 가격 검증해야

 

LH공사가 분양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끼리도 발코니 확장비용이 최대 4.4배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가격은 평당 53만원이었지만 가장 비싼 곳은 평당 233만원으로 180만원이나 비쌌다. 발코니 면적에 따라 평당 확장비용 차이가 매우 큼에도 확장 면적이 입주자모집공고문 어디에도 나오지 않아 평당 공사비가 얼마인지 알 수 없는 구조이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분양가는 그나마 심사를 받지만 발코니 확장비용은 공기업과 건설사들이 정하는 대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민간아파트들의 발코니 비용은 더욱 알 수 없는 구조이다.

 

<> LH공사 공공분양 아파트 발코니 확장비용 상하위 5

(단위 : 만원)

 

상위

하위

블록

유형

평당가

블록

유형

평당가

1

위례 A3-3b

55A

233

시흥은계S4

51

53

2

양원S2

46A

199

동탄2 A85

84A

77

3

동탄2 A85

74B

147

동탄2 A84

84B

91

4

감일B3

84A

145

평택고덕A7

46A

102

5

감일B4

84A

145

청주모충2 1

59B

119

 

정동영 대표가 L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및 2019년 공공분양아파트 발코니 확장 선택비율자료에 따르면, ‘18-19년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 공급한 8개 아파트 6,168세대는 모두 발코니 확장형으로 계약됐다. 정동영 대표는 발코니 확장은 선택사항이라지만 실제 모델하우스에 가보면 확장을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구조로 집을 짓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필수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발코니 비용은 어떻게 산정됐는지, 제대로 쓰이는지 아무도 확인할 수 없는 구조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정동영대표가 L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공공분양 아파트 발코니 확장비용을 집계한 결과, 시흥은계 S4블록(GS건설) 51형이 평당 53만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어 화성동탄2 A85블록(대보건설)77만원, 화성동탄2 A84블록(한화건설)91만원을 기록했다. 가장 비싼 곳은 위례신도시 A3-3b(대광건영)으로 평당 232만원, 양원S2블록(시티건설)199만원이었다. 발코니 확장비용을 발코니 확장면적으로 나눠 평당가를 계산했다.

 

같은 아파트에서도 큰 차이가 발견됐다. 화성동탄2 A85블록의 경우 84A형은 평당 77만원이었지만, 74B형은 평당 147만원으로 2배가 차이 났다. 위례 A3-3b블록은 같은 면적인 55형에서도 A타입과 B타입간 평당 110만원의 확장비용이 차이 났다. 해당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문에 있는 확장비용은 55A1,007만원, 55B992만원으로 별 차이가 없었지만 실제로는 발코니 확장 면적이 각각 4.3평과 8.2평으로 두배 차이나면서 평당 확장비용 차이가 컸다.

 

또한 위례, 양원, 하남감일 등 서울과 서울 인근에 위치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발코니 확장비용이 높게 나타났다. 분양가상한제로 인기 지역에서 분양가를 높이지 못하다 보니 발코니 확장비용을 과다 책정하는 것 아닌지 의심가는 대목이다.

 

정동영 대표는 “LH공사등 공기업과 건설사들이 발코니 확장을 해야지만 살 수 있게끔 설계하기 때문에 이제 발코니 확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개념이 되었다, “그럼에도 공공분양주택에서조차 확장가격이 적정한지, 제대로 쓰이는지 아무도 알 수 없고, 공급자의 말을 무조건 믿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발코니 확장비용도 적정한지 심사하고, 소비자들이 평당 확장비용이 얼마인지 알 수 있도록 입주자모집공고문에 발코니 확장 면적을 표기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