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대통합 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는 27일 밤 9시 서울역에서 [대한반도 철도 프로젝트] 공약 발표와 함께 정책 토론회를 갖고, “ ‘남북 대륙철도’등 모두 1천 1백 75km의 철도망으로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해 차별 없는 성장과 남북 평화경제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정 후보는 청량리역까지 철도를 타며 진행된 이날 정책 발표 토론회에서 “이명박 후보의 구시대적 운하파기로는 21c 한반도 평화와 미래 지향적 세계 경제시대를 주도할 수 없다”면서 “ ‘경부 고속철도’와 ‘호남 고속철도’의 양 축을 중심으로 [5대 주요 철도망]을 건설해 ‘국토 공간 구조 다변화’와 ‘대륙 연계 세계화’를 꼭 이루겠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정 후보는 “새로 건설될 [5대 철도망]은 남과 북을 연결하는 ❶‘남북 대륙철도’, 서울과 경기도 주요 거점을 순환 연결하는 ❷‘수도권 급행철도’, 동서를 하나로 묶는 ❸‘영호남 화합철도’, ❹서울-속초, 원주-강릉을 잇는 ‘강원도 성장철도’, 나머지 지역을 거점별로 묶는 ❺‘지역별 연계철도’로 구성된다”고 공개할 것입니다.
정 후보는 먼저
❶‘남북 대륙철도’의 경우
❷‘수도권 급행철도’의 경우
❸‘강원 성장철도’에 대해서는
❹‘영호남 화합 철도’의 경우
❺‘지역별 연계 철도’에 대해서는
정 후보는 5대 철도망에 이어 “무역항이나 산업단지를 주변 철도역으로 이어주는 ‘인입선’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고 강조할 것이다.
정 후보는 이와 관련해 “총 1천 175km의 철도 건설에 38조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면서 “불과 550km의 운하 파는데 16-53조원의 돈이 들것으로 예상되는 내륙운하 정책을 완전히 압도하는 교통, 경제발전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 후보는 “운하가 과거지향적인 내륙 시각인데 비해, 철도는 국내의 동서는 물론 남북한과 대륙을 연결하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시각”이라면서 “환경을 파괴하는 운하와 달리 지구온난화에 대비하는 환경 친화 프로젝트”라고 역설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북한 철도 개보수 등을 통해 북한경제에 1백 12조원 상당의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남북 간 항만 운송보다 물류비를 최고 75%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면서 “남북한 상생발전에도 큰 몫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힐 생각입니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대한반도 철도 프로젝트]를 통해 55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이며, 연간 76만 명 10년 동안 총 7백60만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할 예정이며 아울러
“첨단 기술을 확보로 2020년 250조원으로 추정되는 자기부상열차 시장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고, 한국형 고속철도와 경량전철 개발로 이 분야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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