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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공보실

“30일 선거 끝나는 즉시 복당 신청할 것”

 

 정동영-신건 연합은 민주당 쇄신, 복당, 희망연합 


4.29 선거를 사흘 앞둔 26일, 전주 덕진 정동영 후보와 완산갑 신건 후보는 전주객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막바지 전주시민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전주를 살리고, 민주당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전주시민, 정동영, 신건 3자가 연합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잘못가고 있는 대한민국 정책방향의 수정이 바로 우리가 승리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후보는 “당으로 지체없이 돌아가서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 맞서 싸울 구심으로 민주당을 쇄신하겠다”며 “누가 뭐라고 해도 정동영은 민주당의 적통을 갖고 있는 큰 아들로 우리가 2012년 다시 정권을 되찾아 오는 준비를 하기 위해 당을 쇄신하고 개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 후보는 “정동영-신건 연합은 바로 민주당 쇄신연합이며, 복당 연합이며, 희망연합”이라며 “정동영과 신건 둘 다 선거가 끝나는 즉시 4월 30일, 복당 절차를 밟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기자회견을 마친 후, 현장에서 직접 입당 원서를 작성했습니다. 

분당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전주시민과 유권자가 정동영, 신건 당선시키고 그 다음 날인 30일 복당 원서 접수하고 수리되면 당이 분열되는 것이 아니라 강해지는 것 아니냐”며 반문했습니다.

한편, 기자회견 이후 곧바로 이어진 정동영-신건 후보의 합동 유세에서는 약 1,500여명의 전주시민들이 행사장인 코아백화점 앞과 주변 일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이날 합동 연설을 통해 정동영 후보는 “신건이 살아야 정동영이 산다”며 신건 후보를 위한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이번 4.29 국회의원 재선거는 신건 후보의 가슴에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선거가 아니라 전주 한 복판에 신건의 깃발을 꽂아 민주당이 쇄신을 시작하고 야당다운 야당으로 탈바꿈하는 출발점을 만들어 내는데 있다”며 “정동영과 신건의 소망은 전주에서 국회의원 되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니라 전주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