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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team/Today's DY Issue

[민주당 논평] 뉴라이트 회원의 정동영 최고위원에 대한 폭력



오늘(2011년 8월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등록금 해방의 날’ 행사에서 정동영 의원이 뉴라이트 단체 소속 50대 여성에게 기습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의 논평을 올려드립니다.





누굴믿고 백주(白晝)의 테러…철저히 수사해 처벌하라

  

뉴라이트코리아 소속의 50대 여성이 15일 오후 6시경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등록금 해방의 날’ 행사에 참석하던 중이던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에 돌진, 경찰이 보는 앞에서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정 최고위원에 가한 폭력을 지켜보기만 할 뿐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았다. 경찰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평화로운 집회 참석자에 대한 대낮의 폭력, 그것도 야권 대선후보를 지냈고 국회의원 신분인 정 최고위원에 대한 백주의 테러를 방조하고 묵인한 것이다.

 

국민은 평화로운 집회현장에 등장하는 관변단체 회원들의 준동을 지켜보고 있다. 이번 폭력의 배후가 누구인지도 똑똑히 알고 있을 것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채증된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를 즉각 처벌해야 한다. 경찰청장은 최근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는 백색테러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특히 대낮에 정치인에 대해 자행되고 있는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의 테러에 대해서 정부는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

 

 

2011년 8월 15일

 

민주당 대변인 이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