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동영, 평화비행기를 타다! 2011년 9월 3일, 평화비행기를 타고 강정마을을 지키기 위해 날아간 정동영 의원! 만약 이 정부가 계속 이렇게 '막 나가면', 야5당이 함께 해군기지건설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름다운 강정마을을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도 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더보기 청문회를 앞두고 김진숙씨로부터 온 편지 - 광복절 새벽 85호 크레인에서 - "조합원들 일하게 해주세요" 두 달째 전기가 끊어진 깜깜절벽 크레인위에서 랜턴 불빛에 의지해 이 글을 씁니다. 일요일날 자정이 다된 시간, 8차선 도로 건너편 인도에는 30여명의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오늘밤도 모기에 뜯기며 노숙을 하겠지요. 저들 중에는 이 크레인 중간 지점에 올라와 있는 해고 노동자의 아이들과 부인들도 있습니다. 이 염천더위에 가마솥처럼 달궈진 크레인위에서 가족들의 생존을 지키겠다고 제대로 씻지도 못한 채, 비가 오면 물위에서 밤을 지새우는 가장을 지켜보는 마음이 어떨까요. 저분들 중에는 서울에서 오셔서 주말을 길에서 보낸 분도 계시고 세 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대전에서 오셔서 노숙을 하는 분도 계십니다. 제가 모르는 분들입니다. 8년 전..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