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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자발적 시민연대, 평화로운 희망버스를 보장하라 오늘(7월 8일) 오전 9시,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의원은 내일이 부산 한진중공업 김진숙 민노총 지도위원의 고공농성 185일째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내일 저녁부터 있을 제2차 희망버스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을 우려했습니다. 정 의원은 "시민들의 평화로운 집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경찰이라면 우리는 경찰수사권 줄 수 없다"고 경고하고 "만일 경찰이 무리하게 영도다리를 봉쇄해서 결국 다중과 충돌이 일어나고 평화적 집회가 방해받는다면경찰에 엄중히 책임을 묻고 경찰수사권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13년에 실질적으로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는 민주당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남북공동올림픽으로 확대 검토할 것을 제안하고 금강산 관광이 즉각.. 더보기
한진중공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부의 할 일이요, 도리입니다. 오늘(6월 15일) 정동영 의원은 지난 주말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농성 현장에 함께 다녀온 희망버스 참가자 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 날의 희망버스는 한진중공업 농성 현장에서 투쟁하고 있는 정리 해고자와 김진숙 위원을 위로하러 간 자리가 아니라 오히려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희망을 보고 온 자리였다 말했습니다. 우리의 외침에 귀를 막고 있는 이 정부가 하루 빨리 반성하고 한진 해고 노동자들의 삶이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다음은 정동영 의원의 기자회견 전문입니다. 오늘 아침에 임진각에 갔다 돌아오는 길입니다. 오늘이 6.15 11주년 되는 날입니다. 6.15 공동행사 남측 대표단이 개성에 가겠다고 하는 것을 한사코 이 정부는 막았습니다. 북으로 가는 길을 막은 정부. 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