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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명계남님이 남북시범운행열차에 타면 안된다고? 오늘은 5월 17일 있을 남북열차시범운행 탑승 관련한 기사가 제법 많이 눈에 띄었다. 그런데 정작 그것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어떻게 하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게 할 것인가가 주요한 내용이 아니라 누가 탑승하니 안하니 하는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남북열차시범운행은 솔직히 역사적인 사건이다. 부분적인 관광로를 여는 사업과는 그 비전과 파급효과가 남다른 역사적인 사업이다. 이 역사적 사업에 동의한다면 누구나 탈수 있는 것이다. 물론 상황으로 인헤 인원의 제한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그 탑승의 기준은 사람이 아니라고 정책에 대한 동의 여부가 되어야 한다. 남북 평화정착 기조와 통일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세력이라면 누구나 탑승할 수 있어야 한다. 왜 명계남님이 타는 것이 문제가 되는.. 더보기
개성에서 파리행 열차표를 산다 제13차 남북경제협력 회담에서 다음 달 17일 남북 철도를 시험운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54년 간 묶여있던 철마가 다시 연기를 내뿜고 남과 북을 힘차게 오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담보할 수 있는 혈을 잇는 것이 남북의 철도 연결 사업입니다. 그러나 54년간 끊어진 철도는 남과 북의 혈을 막았습니다. 남북 철도의 연결은 평화 보장과 경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특별히 북한에서 요청하고 있는 경공업 원자재의 보급 등이 남북 철도의 연결과 관련돼 있습니다. 모두의 미래를 위한 길입니다. 남과 북, 통하면 아프지 않다 동해선과 경의선의 시험 운행을 상시운행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경의선 연결로 개성공단의 물류비용이 현저하게 절감됩니다. 동해선 연결로 금강산 관광은 크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