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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역동적 복지국가를 위한 새로운 노동시스템을 제안합니다 3. 15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주관으로 '역동적 복지국가의 논리와 전략 출판기념회'가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정동영 의원은 노동부문을 맡아 역동적 복지국가를 위한 새로운 노동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다음은 이날 제안했던 내용 전문입니다. 우리 이정희 의원님, 심상정 대표님, 노회찬 대표님, 천정배 의원님, 이종걸 의원님, 이상이 대표님, 이래경 대표님, 이태수 박사님, 최병모 대표님. 진작에 이렇게 우리가 생각을 같이하고 행동할 수 있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저는 2007년에 정권을 시장근본주의 세력에게 넘겨준 제일의 책임자로서 여러분 앞에 부끄러움과 함께, 당시의 상황을 꿰뚫지 못하고 이른바 선진화담론을 돌파하지 못한데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말.. 더보기
쌍용자동차 사태, 이영희 장관은 어디에 있는가 안타깝고 슬픈 현실이다. 우리의 불행한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는 쌍용자동차 사태가 파국적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지난 24일 회의 끝에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해결을 모색하기로 하고 25일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으나, 사측의 불참선언으로 직접교섭이 무산됐다. 노사 양측은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대화의 실마리마저 찾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도장공장을 점거중인 노조원 6백여 명과 공장 주위에 배치된 경찰 중대는 서로 물러설 곳 없이 일촉즉발의 살얼음 대치중이다. 지난 23일 노조는 경찰을 향해 새총으로 볼트 등을 쐈고, 사측도 대형 새총으로 맞대응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경찰이 용산 참사 때 사용했던 진압용 컨테이너를 또 다시 배치하는 등 본격진압이 임박한 분위기라는 것이다. 경찰은 시위를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