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이트데이에 전하는 정동영의 러브스토리 - 1편 더보기 [비하인드스토리] '낭만파' 정동영의 '눈물 젖은 밥'과 '개나리 사랑' [비하인드스토리] '낭만파' 정동영의 '눈물 젖은 밥'과 '개나리 사랑' 2013.12.05 스포츠서울닷컴 오경희 기자 민주당 정동영(왼쪽) 상임고문의 고등학교(오른쪽 위)와 군 시절/ 정동영 고문실 제공 가난한 시골 총각이 전주 아가씨에게 반했다. 도도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각은 매일 여대 앞 기숙사를 서성였다. 음악은 먼 나라 얘기였던 그는 음대생 그녀를 만나려고 명곡 대사전에 밑줄을 그어가며 공부했다. 뜨거운 마음을 더는 감출 수 없어 막걸리에 취한 어느 날, 그녀에게로 향했다. 그날, 길가 개나리꽃을 꺾어 그녀에게 고백했다. 민주당 정동영(60) 상임고문과 아내 민혜경(56)씨의 사랑 이야기다. 6.25 전쟁 휴전협정일인 1953년 7월 27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에서 태어난 정 고문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