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북이여, 일어서라 [전북이여, 일어서라] 힘이 없으면 동네북 되기 쉽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사상 최악으로 기록되면서 책임 추궁 바람이 거세다. 시는 시고 비는 비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대로 응당 책임을 지고 비판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북을 동네북으로 만들어 비난의 표적으로 삼는 것은 옳지않다. 새만금 잼버리 행사의 실패를 몽땅 전북 책임으로 씌워 전북을 희생양으로 몰고 새만금 사업 자체를 훼손하는 것을 두고만 봐서는 안된다. 잼버리 초기,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기 시작할 무렵 걱정스러운 마음에 새만금 현장을 찾아가 봤다. 황량한 갯벌 벌판에 태양은 뜨겁고 습도는 높아 숨이 턱턱 막혔다. 큰일 났구나 싶었다. 전북이 걱정됐다. 본부 건물을 찾아가니 지방경찰 수장과 향토사단장이 2층 복도를 서성거리고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