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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미 FTA 강행처리 안된다! 우리 경제주권 지켜야 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이 시각 5천 여명의 시민들이 국회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아마 여의도 국회 역사상 물대포가 시민들을 향해서 발사된 일은 오늘이 처음 있는 일입니다. FTA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미 FTA 협정문 보신 적 있습니까? 제가 보시라고 여기 좀 들고 왔습니다. 이 두툼한 1,500페이지에 달하는 이 것이 진짜 한미 FTA 협정문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대대손손 우리 후손들의 삶을 규정할 사실상의 경제 헌법입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이 1,500페이지짜리 한미협정문짜리 다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반의 반도 읽지 못했습니다. 300명 국회의원들 가운데 몇 분이나 이것을 읽으셨을까요? 국민들께서 모르시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이제부터라도 국회의.. 더보기
한미 FTA 독소조항 걷어내라는 것이 민주당의 당론입니다 2011년 10월 31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선관위가 정 최고위원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내용을 설명하며 ‘선 대선 앞두고 SNS를 묶어보려고 하는 정부여당의 시도는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미 FTA의 ISD 조항과 관련한 토론회는 국민들이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생중계되어야한다고 주장하고, 한미 FTA 독소조항을 걷어내라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당론임을 다시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원내대표께서 피고발자 얘기를 하셨으니까(웃음) 고발 내용을 좀 설명을 드리겠다. (선거때) 트위터 쪽에 위축되는 분위기들이 있었다. ‘투표인증샷 쫄지 마세요. 당 법률지원팀에서 도와드리고 과태료 나오면 당이 책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