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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평화미래세력 대통합의 장으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출판기념회, 대선주자 등 정치인 대거참여' 손학규 전 지사 참석, 귀추 주목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22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성역에서 파리행 기차표를’ 이라는 저서를 갖고 출판기념회를 연다. ‘개성역에서 파리행 기차표를’에서 정 전 장관은 통일부 장관시절, 김정일 위원장과의 면담 뒷얘기와 북한 뿐 아니라 중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유력인사들과의 생생한 대화와 협상의 과정을 숨김없이 털어놨다. 때마침 지난 17일 역사적 남북열차 시범운행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에 대한 열기가 고조된 상황이어서 출판기념회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함세웅 신부, 허영춘(허원근 열사 父), 이소선(전태일 열사 母), 박정기(박종철 열사 父.. 더보기
대통합신당을 지역주의로 규정한 것에 반대합니다. 열린우리당이 2.14 전당대회에서 선언한 통합신당 결의는 결코 지역주의 회귀 선언이 아닙니다. 통합신당을 지역주의로의 회귀라거나, 호남과 충청의 연합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본질에 대한 분명한 왜곡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본인의 분명한 입장을 밝힙니다. 1. 노 대통령의 지역주의 비판 그 자체는 원칙적으로 타당합니다. 지역주의가 남아 있다는 말도 틀리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정치판을 놓고서 지역주의가 아니라고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정치의 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의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기본 취지에 100% 공감합니다. 2. 그러나 노 대통령의 지역주의를 보는 시각과 접근법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 대통령은 호남의 지역주의와 영남의 그것을 질적으로 같은 것(등가적인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