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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정동영 전 장관 “3기 민주정부 성공했다면 남북 경제공동체 이뤄 민족사 달라졌을 것” 개인이건 국가건 대충 패배해선 답이 없다. 오히려 철저한 패배속에서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진다. 독일과 일본은 2차 세계대전에 패배했다. 대충 패배가 아니라 철저한 패배였다. 그러나 폐허속에서 다시 일어섰다. 대한민국도 한국전쟁의 폐허속에서 세계경제 10위권의 선진국으로 도약했다. 정치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한번 가보았던 경험을 되살려 더 잘 가는 것 또한 정치다. ’졌잘싸(졌지만 잘싸웠다)‘에 안주하면 민주당에 미래가 없다. 역대 대선에서 진보진영 후보가 보수진영 후보에게 도덕적 청렴도에서 밀린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기자는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과 민주당의 혁신 그리고 계속되는 북한 핵실험 및 개성공단 폐쇄 7년을 맞아 대결국면으로 치닫는 남북관계 상황에서 민주.. 더보기
안철수 '미스터리'‥정동영 독일식 선거제 안철수 '미스터리'‥정동영 독일식 선거제 안철수 정치개혁 명분·실리, 가장 잘 살려줄 '아이템'인데… 아래는 '정동영과 희망줌어' 카페에 올라 온 '스트코슈'(ID) 님의 글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중도 사퇴와 안철수 세력의 향후 행보와 관련하여 재조명되고 있는 정치개혁의 방향에 대해 참고가 될 만한 글이기에 글쓴이의 허락을 얻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안철수 후보의 '미스터리' 왜 그랬을까… 이제와 하는 말이지만, 대선 과정에서 안철수 후보가 정동영의 독일식 정당명부제 제안을 받지 않은 건 여전히 최대 '미스터리(Mystery)'다. 주지하다 시피 안철수 정치개혁 주장의 핵심은 국회의원 정수 축소다. 그러나 독일식 정당명부제는 의원수 축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안철수의 정치개혁 주장, 명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