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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대통합신당을 지역주의로 규정한 것에 반대합니다. 열린우리당이 2.14 전당대회에서 선언한 통합신당 결의는 결코 지역주의 회귀 선언이 아닙니다. 통합신당을 지역주의로의 회귀라거나, 호남과 충청의 연합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본질에 대한 분명한 왜곡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본인의 분명한 입장을 밝힙니다. 1. 노 대통령의 지역주의 비판 그 자체는 원칙적으로 타당합니다. 지역주의가 남아 있다는 말도 틀리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정치판을 놓고서 지역주의가 아니라고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정치의 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의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기본 취지에 100% 공감합니다. 2. 그러나 노 대통령의 지역주의를 보는 시각과 접근법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 대통령은 호남의 지역주의와 영남의 그것을 질적으로 같은 것(등가적인 것).. 더보기
통합은 노무현 정신 훼손을 막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정동영의 팀블로그에 댓글로 질문해주신 '궁금'님에게 늦은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 정동영 전 장관님(이하 정동영)의 사이버 보좌관 '오렌지걸'이라고 합니다. 팀 블로그로 운영하고 있어서 '궁금'님에게 댓글을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장관님이 직접 답을 주시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함에 먼저 사과를 드리구염 (ㅡ.ㅡ) 부족하지만 '궁금'님에게 제가 아는 선에서 댓글 답변을 드릴게요..(블로그가 있으면 트랙백이라도 걸어서 답변을 드렸을텐데) 통합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이지요.. 아시겠지만 열린우리당은 2.14 합의를 통해 통합신당 추진을 결의하고 통합 논의의 주체를 결정했습니다. 결의된 대로 질서있는 통합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 정동영의 역할이었습니다.누구처럼 전면에 나서서 돕는 것은 혼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