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가르기 정치"와는 결별해야 합니다. 대통령께서 공개적으로 발표하신 글 “정치인 노무현의 좌절”을 잘 읽었습니다. 대통령께서 느끼고 계신 좌절과 현실에 대한 시각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께서 당적을 정리하시기 전 까지 같은 당을 했던 정치인으로서 매우 착잡하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제가 대통합에 나서겠다고 한 것은 열린 우리당의 역사적 역할이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낮은 지지율 탓만이 아닙니다. 잇단 재보선의 실패 때문만도 아닙니다. 정치란 부침이 있게 마련이며,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겸허히 반성하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바도 아닙니다. 제가 애석해 하는 것은 국민의 눈에 비춰진 열린우리당은 이미 기득권화 되어있고 통합적이지도 않다는 현실입니다. 지금 열린우리당은 깨끗한 정치와 지역주의 극복을 내건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