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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동영, "적과 적의 관계를 넘어서는 데 70년 걸렸습니다." [20180612 광주mbc ‘황동현의 시선집중’ 인터뷰] 황동현 : 북미 정상회담 이제 정말 두 시간도 남지 않았는데요. 지금 전 세계가 싱가포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 이 양국이 합의문에 비핵화와 관련해서 어떤 수준의 내용을 담을지 이런 것들도 궁금한데요.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정동영 : 네, 안녕하세요. 황동현 : 정말 우여곡절 끝에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 의원님께서도 통일부 장관도 역임하셨고 통일과 관련한 남북문제에 대해서 많은 활동을 하셨는데 감회가 남다르실 거 같아요. 어떠신가요? 정동영 : 마침내 이런 날이 오는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70년 걸렸어요. 적과 적의 관계, 이것을 넘어서는 데 70년 걸렸.. 더보기
정동영, '최대로 원하는 것을 서로 주고받는 북미 정상회담 될 것' [20180611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전문] 북미정상회담 D-1… 드라마틱한 만남, 최종 주도권은 누가? 김어준 : 내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있죠. 관전 포인트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장관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 전화 연결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동영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유세 때문에 바쁘시죠? 정동영 : 목이 좀.... 김어준 : 안 그랬으면 오늘 나오셨을 텐데. 자, 지난번 남북정상회담 때 나오셔서 아주.... 정동영 : 4월 27일 아침이었네요. 김어준 : 그때 아주 기억에 남는 인터뷰를 하셨는데.... 자, 뭐 여러 가지 보도가 있습니다만 직접 정상회담을 경험하셨던 분으로서 뉴스를 좀 풀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우선 이것부터 좀 짚..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