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명박 전 시장의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아직도 그리 할 말이 많은가!
한나라당은 양심만 삐뚤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귀도 삐뚤어져 있는 거 같다. 정동영 전 장관의 주장은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마음대로 유출하자는 것이 아니다.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의 신상을 공개해서 국민들에게 선택의 근거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또 다시 알량한 말장난으로 물타기 하려는 한나라당의 속내가 뻔히 보인다.
오늘 정동영 전 장관이 대선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할 때 주민등록 등초본 뿐 아니라 재산내역, 소득세, 재산세, 지방세 등 납세기록, 건강기록, 병역기록 등 모두를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이 제안에 대해 대답부터 하는 게 지금 한나라당이 해야할 유일한 말이다.
2007. 7. 17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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