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인류의 별 졌다”…백혜련 “김대중 대통령 떠올라”
박찬종, 송훈석, 표창원, 백혜련, 황희석, 박민식, 최영동, 김진애, 정동영, 박용진, 최경환 등 영면과 명복 기원
2013.12.06 로이슈 표성연 기자
세계인권운동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95)’ 전 남아공 대통령이 지병으로 타계해 전 세계를 슬픔에 잠기게 했다.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6일 타계 소식을 접한 법조인들과 정치인들도 만델라 전 대통령의 숭고한 업적을 떠올리며 영면과 명복을 빌었다. 특히 검사 출신 백혜련 변호사는 “김대중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며 인권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회상했다.
정동영 전 민주당 의원은 트위터에 “인류의 별이 졌다. 가혹한 인종차별의 나라를 화해와 공존으로 이끈 넬슨 만델라. 그분의 인생 역정 앞에 고개를 숙인다”고 적었다.
▲ 정동영 전 의원이 6일 트위터에 올린 글과 사진 |
국회의원 5선 출신인 박찬종 변호사는 트위터에 “‘넬슨 만델라’ 영면하다. 흑백분리정책에 맞서 싸우다, 외딴섬 감옥에 27년간 갇혔다. 인간의 한계를 이겨내고, 백인정권의 항복을 받아냈다. 현대사의 살아있는 인권투쟁의 전설!”이라며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국회의원 3선을 역임한 부장검사 출신 송훈석 변호사는 트위터에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별세>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그는 용서와 화해 그리고 통합과 평화를 이루어 낸 위대한 인물이자 권력을 사랑으로 바꾼 세계인의 대통령이였다”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경찰대 교수 출신 표창원 박사는 6일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평생을 동료 아프리카 시민들과 자유, 평등, 정의를 위해 싸우고 견디고 이끌고 이겨 온 만델라 대통령. 아파르트헤이트를 무너트리고 보복이 아닌 ‘진실과 화해’로 미래를 열어주신 인격과 혜안은 인류의 귀감입니다. 숭고한 분의 타계를 슬퍼하며 고인의 영면과 명복을 빕니다. 잘 가세요, 만델라”라고 영면과 명복을 기원했다.
검사 출신 백혜련 변호사는 트위터에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95세 일기로 타계> 기사를 링크하며 “김대중 대통령을 떠올리게 하네요.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만델라 전 대통령 모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김진애 전 민주당 의원은 트위터에 “넬슨 만델라, 기어코 떠나셨군요. 진실과 화해와 평화의 인간, 당신을 그립니다”라며 “지난 7월 곽노현-김진애, 만델라 생일을 기리며, 하트를!”이라며 사진을 링크했다.
▲ 김진애 전 의원이 트위터에 올린 글과 사진 |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트위터에 “출근길, 만델라 타계소식. 인류의 거인이 쓰러졌다. 줄루족추장의 아들. ANC저항군사조직 ‘민족의창’ 초대 사령관에서 대타협의 정치지도자, 화해의 대통령까지. 그의 저서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이 여기서 끝났구나. 위대한 영혼의 안식을 빈다”라고 기원했다.
검사 출신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트위터에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타계하셨네요. 두 손 모아 명복을 빕니다”라고 명복을 빌었다.
황희석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하나의 별이 생을 마치는구나. 큰 별이....”라고 적었다.
최영동 변호사도 페이스북에 “넬슨 만델라 떠나다”라고 적었다.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 최경환 공보실장은 트위터에 “인권과 민주주의의 수호자, 인류의 위대한 스승 넬슨 만델라 대통령을 추모합니다”라고 적었다.
'Dy's team > Today's DY 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동영 상임고문 최근 행보... 정치권 주목 (0) | 2013.12.15 |
---|---|
정동영 “국정원은 정치 그만 하라” (0) | 2013.12.15 |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군산대서 특강 (0) | 2013.12.15 |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3주년 기념식 (0) | 2013.12.15 |
정동영 “민주당, 安 신당에 안진다” (0) | 2013.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