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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team/Today's DY Issue

정동영 상임고문, 남원 방문

 

정동영 상임고문, 남원 방문

2014.11.07  헬로티비뉴스  정명기 기자

 

<앵커> ANC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이른바 '경청 투어’ 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원을 방문했습니다.
제1야당에 대한 전북도민의 이반된 민심을 확인했다며, 호남에 귀를 기울여야 당도 살고 정권교체도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정명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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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4시 반쯤,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남원을 방문했습니다.

고향인 순창에 들러 당원 등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한 뒤 남원의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의원 사무실로 발길을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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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상임고문 / 새정치민주연합
“순창에서 점심하고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남원에 왔어요. 간담회를 1시간 30분쯤 했고···”

정 고문은 전북도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이른바 '경청 투어' 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 고문은 제1야댱에 대한 호남의 민심이 매우 우호적이지 않다며, 당 지도부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INT
정동영 상임고문 / 새정치민주연합
“호남이 제1야당에 대해서 많이 실망하고 있어요. 우리 호남인들은 정권교체가 되길 바라는데, 지금 민주당이 이렇게 가서는 정권교체가 되겠느냐 하는 것에 대해 많이 실망하고 계시고, 그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어머니는 호남이기 때문에 호남의 민심을 제대로 읽고 이반된 민심을 추슬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정동영 /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호남이 민심에 귀를 기울여야 된다. 그래서 호남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항해를 해야 다시 떠나간 민심도 돌아온다.”

한편 친노그룹에 맞서 세력화 의지를 표출 하듯 취재진과의 인터뷰 과정에서도 새정치연합 대신 '민주당' 당명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