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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공보실

정동영 “새만금신항만 배후부지 민자사업(8,700억) 재정전환하고 경쟁력 확보 위해 10만톤 대형화해야”

[20191015 보도자료]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새만금신항만 배후부지 개발사업을 민간투자사업이 아닌 전액 재정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북을 넘어 환황해권 경제중심지로 개발하는 새만금의 신성장 동력으로써의 역할을 위해 현 5만톤급에서 10만톤급으로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새만금 방조제사업은 19911116일 기공해, 물막이공사 및 보강, 성토작업 등을 거쳐 19년만인 2010427일 준공했다. 그러나 각종 개발사업이 수십년간 지연되며 30년간 오히려 전북민들에게 절망감만 심어주고 있다. 정동영 대표는 정부가 또다시 새만금신항만 1단계를 2030년으로, 2단계를 2040년으로 늘리는 것은 전북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5년 앞당긴 2025년으로 사업기간 단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이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2025년까지 새만금신항의 완공을 앞당기겠다는 것과 배후부지 개발 예산 8,007억원을 민자사업에서 100%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것을 해양수산수산부 장관으로부터 확답을 받아 냈다.

 

특히 새만금 신항은 미래 먹거리 창출과 물류산업 전진지기의 역할을 하기 위해 규모를 대폭 늘려야 함을 주장했다. 새만금 신항은 최초 2-3만톤급으로 계획됐으나 5만톤 급으로 확대했다. 그러나 정동영 대표는 최근 선박의 대형화 추세와 환황해권 경제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항만의 크기를 10만톤으로 대폭 상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6선석(잡화 5, 컨테이너 1)을 건설하고, 이 중 잡화부두 1선석은 크루즈 겸용 부두로 활용한다. 규모를 기존 2-3만톤에서 전 선석 5만톤 급으로 확대했으나 미래 발전을 위해 너무 작은 규모라는 것이 정동영 대표의 설명이다.

 

정동영 대표는 새만금 방조제 사업은 노태우대통령 때 시작해서 30년간 전북민들에게 희망고문만을 했다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해 조기개발을 약속했던 사업이니 만큼 정부가 사업이 속도를 내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더 이상 전북민들을 우롱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