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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보도자료

"낙후된 전주역세권 개발, 전주시 반대는 생뚱맞다."

[200315 정동영 예비후보 보도자료]

"낙후된 전주역세권 개발, 전주시 반대는 생뚱맞다."

 

정부가 승인한 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전주시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전주시는 신규 아파트 건설이 많고 주민들의 반대가 있다는 이유를 붙였지만, 이는 난개발을 우려하는 시민들과 집 없는 서민들에게는 설득력이 없고 명분도 부족하다.

 

전주역세권 개발은 정동영 예비후보가 이미 4년 전부터 우아동·호성동 일대 주민들의 강한 염원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시당국은 사업개발 추진 당시 이렇다 할 반대가 아니라 호응하는 입장이었다.

 

2년 뒤 LH가 전주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주민 공고와 공람, 설명회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쳐 국토부의 지구지정 승인까지 받은 이 사업은, 올해 보상을 거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전주시가 이제 와서 갑자기 반대 입장으로 돌아서는 바람에 순항하던 사업이 잠정 중단되었다. 무주택자와 현지 주민들에게는 청천에 날벼락으로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낙후된 전주역세권 개발 사업은 단순히 아파트 공급에 그치지 않는다. 역세권 개발은 노후된 도심을 재생시킬 뿐만 아니라 고립된 장제마을 등의 새로운 숨통을 틔워주고, 전주역 동쪽에 품격 높은 도시개발을 추진하는 전주의 핵심사업이다.

 

전주시는 군산시가 지난해에 정부가 허가해 준 신규 화력발전소를 시민들의 호흡권을 지켜내기 위하여 취소한 사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공익적인 명분이 컸기 때문에 시민들의 호응은 물론, 해당 화력발전소의 행정소송에서도 승소한 것이 아닌가.

 

전주시의 설득력이 없는 행정행위는 미래로 가는 전주권 개발과 서민들의 주택보급에 쐐기를 박고 있다.

정동영 예비후보는 전주시가 석연치 않게 보인 역세권 개발에 대한 반대 입장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당초의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과 경륜이 있는 해결사의 역할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