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오늘 봉하에 갑니다.
15년이 흘렀지만, 아픈 마음과 애틋한 그리움은 여전합니다. 불의에 맞선 ‘변호사 노무현’, 개혁을 열망한 ‘대통령 노무현’, 한없이 따뜻한 ‘사람 노무현’. 오늘의 대한민국은 그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강물은 굽이쳐 흐르더라도 결국 바다에 이릅니다. 사람 사는 세상,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평화의 물결이 도도히 흐르는 세상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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