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민중의 소리>
지난 5월 10일, 쌍용차에서 또 한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운명을 달리하신 故강종완씨입니다. 쌍용차 정리해고 노동자 중 15번째입니다.
故강종완씨는 쌍용차에서 일하던 중 정리해고를 당하고 쌍용차 하청업체에서 기존연봉의 절반을 받으며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입고 있었던 옷이 쌍용차 작업복이었다는데, 얼마나 다시 일하고 싶어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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