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DY 썸네일형 리스트형 딴지일보 뽕빨이너뷰 1/5 (어쩌다 보니 정동영과 우원은 이너뷰 장소로 가던 길에서 마주쳤다. 일단 사담을 좀 나눈다. 아는 넘은 알겠지만 그와 내 인연은 2년 반 전의 온두라스 한지수 사건에서 시작된다. 같은 일에 신경을 쓰다 보니 이래저래 너댓 번 만나고 마주치고 했던 거다) - 전략 파토: 꽁지머리가, 저는 한 육 개월 기른 머리고요. 꽁지머리 하시려면 머리를 먼저 기르시고, 머리가 어느 정도 길 때까지를 감당하셔야 합니다. 그 전에는 꽁지머리가 안 되거든요. 정: 온두라스 한지수 씨 구출, 그때도 꽁지머리였던가요? 파토: 아니요. 그때는 그냥 대학원생 머리 같은 거였습니다. 정: 그랬던 것 같아요. 한지수씨… 참, 그때 SNS, 트위터가 없었으면 힘들었을 거예요. 파토: 그랬죠. 당시에 관심 가져주는 쪽도 없었고, 그때 트.. 더보기 딴지일보 뽕빨이너뷰 2/5 파토: SNS 활동도 몇 년 동안 굉장히 활발하지 않으셨습니까? 정: 네. 파토: 트위터에서는 일찍 활동을 시작하셨고. 정: 정치인 중에는 굉장히 빨리 2009년 6월인가 시작했으니까 딱 3년 됐네요. 3년 전에 트위터를 시작했으니까, 뭐 고참인 셈인데. (웃음) 파토: 그때 아까 잠깐 말씀하신 한지수 사건 때 저랑도 트위터로 말씀 나누시고. 정: 네. 파토: 그때가 정 의원님조차도 팔로워가 3~4천 명 밖에 안 되던 시절이니까 굉장히 초기인데. 정: 그렇죠. 2~3천 명. 고재열 기자, 독설하고 4천 명 팔로워 먼저 되면 사천탕면 사주기로 하자, 그랬는데. 파토: 기억납니다. 꼽사리껴서 얻어먹으려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웃음) 정: (웃음) 처음엔 제가 앞서가다 나중에 뒤집혔어요. 파토: 그럼 트윗..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