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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DY

다시보는 정동영의 '사모곡' 2005년 5월 4일, 돌아가시던 날 아침까지 아들을 위해 시래기국을 끓여주셨던 어머님. 그런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정동영 의원이 직접 썼던 '사모곡'을 어버이날을 즈음해서 올려봅니다. 고등학교 때 아버님을 일찍 여의고 네명의 동생까지 돌봐야했던 그에게 어머님의 사랑은 그가 가장의 역할을 하는데 큰 버팀목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만큼 어머님에 대한 그의 절절한 애정과 그림움이 묻어납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함께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 어머님이 돌아가신지 벌써 두 해가 흘렀습니다. 어버이날을 며칠 앞두고 돌아가셔서 남은 자식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셨죠. 저는 이맘쯤이 되면 어머님께서 갑작스럽게 쓰러지시던 날 아침에 끓여주셨던 따뜻한 시래기국이 생각납니다. 그것이.. 더보기
독도, 기다릴 일이 아닙니다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독도를 일본 교과서에 넣겠다는 통고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한 말이라고 한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한 이 내용 때문에 지금 인터넷 공간에서는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저런 웃음의 소재로 국민유행어처럼 번지고 있어 씁쓸하다. 대북문제에 있어서도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라며 이산가족,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문제에 뒷짐만 지고 있더니 독도문제에 대해서도 그렇게 말했다니 충격을 금할 수가 없다.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만약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난 2005년,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독도의 날’ 조례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현 정부의 입장과는 대조적으로 당시 참여정부에서는 이에 대해 강력히 대응했다. 2005년 3월 17일, 국가안전보장회의(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