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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DY

반값등록금 약속, 2007년부터 계속되어 왔습니다. 최근 ‘반값등록금’ 문제가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9명은 '반값 등록금'을 지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구요. 이와 관련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 ‘반값등록금’을 말하고 있지만, 한나라당이 말하는 것은 사실상 저소득층 장학금을 확대하고 반값 등록금 지원 대상을 평점 B학점 이상 학생들에게 조건부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짜 '반값등록금‘이 아니라 ’반값등록금‘의 가면으로 가장한 것 뿐이지요. 반면, 민주당은 지난 1월 ‘반값등록금’을 당론으로 채택했으며, 특히, 정동영 의원은 “반값 등록금을 넘어 등록금 폐지로 가야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또, 복지국가 의제를 주도해오기도 했던 정동영 의원은 “등록금 폐지야 말로 보편적 복지국가로 가는 .. 더보기
정동영의 <보도되지 않은 5.18 리포트> 2010년은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었던 분들의 얘기에 따르면 당시 광주는 지옥을 방불케 할정도로 끔찍했다고 합니다. 광주시청 자료에 따르면 당시 희생된 분들만 사망자 약 230명, 부상자 약 3380명, 행방불명자 약 80명, 연행구금자는 1400여명, 유공자는 무려 5천2백3십여명에 이릅니다. 당시 MBC 기자였던 정동영 의원은 계엄령으로 광주에 취재를 가는것 조차 어려운 상황속에서 목숨을 걸고 광주로 내려갔습니다. 역사의 진실을 전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전했던 정동영의 리포트는 끝내 보도되지 못했습니다. 군사독재 정권의 언론 왜곡과 달리 "광주는 정치적으로 민주주의가 만발하는 도시"라고 보도하며 광주의 진실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