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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국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올해는 정해년 쌍돼지해, 단기로는 4340년입니다. 민족대명절에 떡국도 맛있게 드시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설날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광주시 서구 용두동에 있는 난산마을 사랑의 집에서 열여덟분의 다운증후군 중증장애인 형제들, 그리고 이 분들을 돌봐주시는 수녀님 두 분과 함께 이번 설날을 맞고 있습니다. 어려운 형제들과 함께 하면서 오히려 제가 큰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IMF 이후에 수백만명의 신빈곤층, 신소외계층이 생겼습니다. 도시 빈곤층과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소기업 근로자 분들, 저와 함께 이번 설을 맞고 있는 우리 장애인 형제들.. 우리 사회에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 분들과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고통과 어려움을 몸으로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더보기
설날 개헌 신문 돌리기 by 정통들 찔레꽃님 며칠전 바다파도님한테 메신저가 왔습니다. 16일날 저녁에 시간되느냐고 하시길레, 그 다음날 사장님께서 한국으로 오시느라, 사무실 청소도 해야하고 밀린 서류정리며, 할일이 태산같아서 살짝쿵 튕겼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개헌신문 돌려야하는데, 할 사람이 없다는둥... 내가 찔교주한테 얼마나 충성을 다하고 있는데,니가 이제와서 튕기냐는둥.. 아휴~ 이러고 있다간 중부에서 개헌신문 배포 못한 원망을 제가 다 사겠더라구요. 해서..그럼..다음날 새벽에 쌈박하게 돌리자라고 이야기했더니.. 으흠..바로 그럼 아침 7-9시 동서울 터미널에서 돌리자는겁니다. 아~~남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며느리든 딸이든 명절때는 음식 장만도 해야하고, 지난 추석 이후로 방치해 놓은 제방도 청소해야하고, 할일도 물론 많았지만, 과년한 츠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