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 칼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12회 환경의 날 , '더 좋은 성장'을 생각합니다. 제12회 환경의 날, ‘더 좋은 성장’을 생각합니다. 21세기의 ‘더 좋은 성장’은 경제적인 부흥만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삶의 질의 성장’이 곧 우리가 추구하는 더 좋은 성장입니다. 그러므로 개발이냐 환경이냐는 이분법적인 잣대가 더 이상 우리의 선택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경부운하는 과거 개발독재시대형 국가성장 패러다임으로 토건국가 중심의 경제부흥 정책이 21세기형 국가 발전 패러다임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환경친화적인 성장’, 혹은 ‘지속가능 발전(성장)’이 21세기형 성장의 패러다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더 좋은 성장’의 실질적 내용입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유엔 산하 정부간 .. 더보기 대북 지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계속되어야 합니다. 남북장관급회담이 열렸습니다. 중요한 시점인데 걱정이 있습니다. 현 정부는 출범 초기에 북핵문제가 불거지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추진하는데 악조건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그런 조건 속에서 6자 회담을 통한 핵문제 해결과 남북 간의 화해 협력정책의 병행추진을 기조로 지난 5년 동안 나름대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도주의적 문제가 6자회담에 직,간접적으로 연계됨으로써 우려할만한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북 인도지원의 대표적인 것이 쌀, 식량, 비료지원인데, 2000년 6.15 정상회담 이후 지난 7년 동안 다른 문제와 연계되지 않고 인도적 지원을 실시해왔습니다. 이것이 지난 7년 동안 남북 간의 적대수준을 현저히 낮추고 또 기본적 신뢰관계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