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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시장만능 정글자본주의’가 아닌 복지국가’로 가야한다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내용 전문] ‘시장만능 정글자본주의’가 아닌 복지국가’로 가야한다 2007년 한미FTA 조건부 찬성 반성, 복지국가 위해 반드시 막아야 복지국가를 위한 제안, ‘부자증세’, ‘재벌개혁’, ‘노동민주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몇 년 전에 참여정부에서 한미 FTA가 타결됐을 때 저는 조건부 찬성 입장이었습니다. 첫째,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시장개방을 막을 수 없는 것이라면 차라리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 우리도 금융허브 국가, 뉴욕이나 홍콩처럼 금융으로 돈을 버는 나라가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3년 전, 2008년 9월에 세계금융의 중심지 월가가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 더보기
한미 FTA 독소조항을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오늘(2011년 10월 10일 월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제 405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지난 금요일 국회 환노위 국감에서 도출된 한진중공업 문제에 대한 권고안을 언급하며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여야합의로 뭔가를 이끌어내는 건 처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내일 조남호 회장이 노조 책임자를 만나는 것 또한 한진의 노사관계 역사에서 오너가 노조를 상대하는 첫 번째 일이라고 말하고 이것도 김진숙 지도위원이 내려오는 중요한 명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정기국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한미 FTA 문제에 대해서는 현 정부가 10+2 재재협상안은 깔아뭉갤 태세라고 지적하고 독소조항 폐기를 강력히 주장했으며 외통위 투쟁력 확보를 위해 위원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