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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 망신시키고 국민 우롱한 이명박 후보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언론과 국민을 향해 야심만만하게 선전했던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 계획에 대해 미국대사관은 2일 면담 계획이 없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정상적인 절차와 외교적 관례를 무시하고 오직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만 하면 된다는 이명박 후보 특유의 ‘마구잡이식’ 밀어붙이기가 결국 국제적인 망신을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이것은 국가 망신이요, 국가의 품격을 떨어뜨린 것이고 결과적으로는 국민을 우롱한 행위입니다. 그의 외교적 굴욕과 망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 방문 외교’를 하겠다고 한 달 전에 예고했는데, 마치 대한민국의 대통령 예정자라고 착각을 불러일으키려는 얕은꾀가 결국 줄줄이 실패로 돌아간 것입니다. 경제 대통령이라는 거짓된 허울에 외교 대통령을.. 더보기
더 이상의 희생은 안 됩니다. 더 이상의 희생은 안 됩니다. 어제 아침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또 한 명이 희생되었다는 비보를 접하고 온몸이 떨렸습니다. 너무나 비통한 심정에 한동안 말도 못하였습니다. 먼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다시 협상 시한이 오늘 오후 4시반으로 임박해오고 있습니다. 유가족이나 피랍자 가족에 비할 바는 못되겠지만 어제밤 저도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1. 한국인은 여러분의 적이 아닙니다 - 탈레반 지도부에 호소합니다 탈레반 지도부 및 관계자 여러분! 여러분이 억류하고 있는 한국인은 여러분의 적이 아닙니다. 그들은 여러분 나라의 힘없고 고통 받는 사람들, 환자들을 도와주기 위해 간 봉사자들입니다. 그들은 아프간 형제들을 도와주러 간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평화와 사랑을 실천하러 간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여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