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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가 가야할 길은 '평화, 복지, 그리고 야권연대'입니다! 1월 3일 월요일, 새해 첫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평화, 복지, 야권연대'의 3가지를 우리가 가야할 길로 규정하고 이명박 정부가 냉탕, 온탕을 되풀이 하지 않고 일관성 있게 갈 수 있는 유일한 평화 관리 정책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에 대북접촉과 대화 정책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구제역 방제에 제1야당으로서 더 집중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전문을 아래에 올려드립니다. □ 일시 : 2011년 1월 3일 오전 9시 30분 □ 장소 : 영등포 당사 신관 1층 2011년 새해에는 평화, 복지, 야권연대 3가지가 우리가 가야할 길이고 국민이 원하는 방향이라 생각한다. 평화 문제는 구관이 명관이다. 새해 이명박 정부가 냉탕, 온탕을 되풀이 .. 더보기
개성공단 방문신청 불허에 대한 성명서 “남북관계의 숨구멍 개성공단을 경제평화특별구역으로!” 저는 오늘 칼바람 추위 속에서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우리 장병들을 만나러 가던 중, 통일부로부터 개성공단 방문을 불허한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습니다. 최선의 안보는 평화라는 것을 이 정부는 아직도 인정하기 싫은 모양입니다. 휴전선을 지키는 우리 국군 장병들이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제대해서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안보입니다. 제가 통일부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2004년 12월15일, 개성공단 첫 제품이 생산되는 날 느꼈던 희망이 6년이 지난 지금 전쟁의 불안으로 변해 있습니다. 저는 다음 세 가지 이유에서 개성을 방문하고자 했습니다. 첫째는 안보문제를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개성방문 신청이 허가되었다면 안보를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