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월호

정동영 "과거 정부 과오 반성하고, 서민·사회경제적 약자 확실하게 대변해야" "과거 정부 과오 반성하고, 서민·사회경제적 약자 확실하게 대변해야" -"새누리당과 차이 없는 '신자유주의 야당'의 길 가선 안돼, 합리적 진보 대중정당으로 가야" -"홍준표 지사, 왜 정치 하는지 묻고 싶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식 당명 쓰지 않아…"'새정치'라고 부르기 부끄럽다" [경남도민일보 인터뷰] 이시우 기자 2014.11.10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61) 상임고문이 창원을 찾았다. 자신이 상임고문으로 있는 (사)대륙으로 가는 길 경남본부 초청강연회 겸 체육대회에 참석하고자 왔다. 정 고문은 단 한 번도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공식 당명을 쓰지 않고 한사코 '민주당'으로 불렀다. 그는 "전혀 새정치를 하지 않는데, 낯 뜨겁게 새정치를 붙이느냐"고 비판했다. 당내 대표적.. 더보기
정동영, "지지자 다 떠나는데 중앙당만 몰라" "지지자 다 떠나는데 중앙당만 몰라" 2014.11.10 전남일보 ■ 정동영 상임고문이 전하는 호남 민심 세월호 외면 가장 큰 잘못 재보선 패배 뒤 패착 연속 계파청산ㆍ 정체성 회복… '진보정치' 복원해야 회생 지난 7일까지 전남ㆍ전북의 모든 시ㆍ군을 순례하며 '경청투어(傾聽 Tour)'를 했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난파 직전의 위기 상태인 야당의 길을 묻기 위해서였다. 충격이었다. 단 한 사람도 새정치민주연합(이하 민주당)에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호남이 언제까지나 민주당에 자식 같은 애정을 가질 수 없음을 깨달았다.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민주당을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무조건 찍어주는 것은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됐다. "이대로 간다면 차라리 이정현 같은 인물에 투표하겠다"고 서슴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