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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민주당이 '안철수'를 이기려면... [민주당이 '안철수'를 이기려면...] 옛날에도 어렵기는 했지만, 동네에서 구멍가게를 하면 밥은 먹고 살았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많이 나빠졌다. 구멍가게 대신 골목마다 들어선 편의점 사장님 가운데 올 들어 세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빚더미에 올라앉거나 도저히 더 운영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다. 편의점은 전국에 몇 개나 될까? 2만 5천 개다. 며칠 전 국회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토론회에서 '전국 편의점 단체 협의회' 오명석 사무처장을 만났다. 30대 초반의 오 처장은 직장에서 명퇴한 아버지와 함께 서울 마포에서 편의점을 열었다. 그러나 가게 바로 옆에 본사가 또 다른 편의점을 내주는, 이른바 근접 출점을 하는 바람에 매출이 반 토막 나는 손해를 입었고 더는 버틸 수가 없.. 더보기
“50만표차 승부… 광주가 뜨거워져야 文 승리” “50만표차 승부… 광주가 뜨거워져야 文 승리” 정동영 17대 민주 대선주자가 본 18대 대선 2012. 12.10 임동욱기자 “광주가 뜨거워져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정동영 상임고문은 9일 광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은 50만표(전체 투표율의 1.5%) 내외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고문은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지지 선언 전후로 광주·전남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며 “지난 주에는 박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안타까움과 체념의 분위기가 있었지만 안 전 후보의 지지가 이뤄진 이번 주에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의 분위기가 크게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이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