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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한미FTA에 대한 명료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 10월8일 최고위원회의 정동영 최고위원 발언전문 - 오늘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제256차 최고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새로운 비전에 따라 새로운 사고와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위원은 “지난번 전작권 연기는 없다고 강조하여 국민을 철석같이 믿게 해놓고 마지막 순간에 뒤통수를 쳤다”고 말하면서 “이 정권의 거짓말에 대한 불감증을 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한미FTA와 관련하여 “FTA협정문 초안에 독소조항이 들어있는 것은 명백한데 이에 더해 미국이 요구하는 것들을 들어 준다면 우리의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오늘이라도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당의 명백하고 명료한 입장을 정리해야 할 것이다”.. 더보기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주권인식에 심각한 문제 - 10월 7일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 김성환 인사청문회 - 10월 7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외교통상부 김성환 장관후보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 정동영위원은 김성환 장관후보에게 한미FTA의 독소조항에 대한 의견을 물으며 “국가재소조항은 미국 내에서도 위헌소지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FTA는 양국의 공정과 균형 그리고 빈곤과 인권, 건강한 경제, 건강한 교역을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문제되었던 외교부 장관 자녀 특별채용과 관련하여 “‘뚱돼지’라는 표현이 인터넷상에서 광범위하게 유포되어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며 이런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외교부 개혁과 특별관리 시스템을 만들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덧붙여 온두라스에서 살인누명을 쓰고 재판을 기.. 더보기